경제·금융

[원혜영부천시장] 아파트광고 출연 눈길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내에 분양하는 아파트 광고 모델로 출연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분양광고 대행사인 애드라인에 따르면 원혜영(48)부천시장이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금호건설 등 9개 주택업체가 동시분양 형태로 오는 12월초 공급예정인 부천상동지구 아파트의 광고모델로 출연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아파트 광고 모델로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 광고대행사측은 분양에 앞서 수도권수요자들에게 부천시가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젊은 정치인인 元시장을 모델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元시장도 부천시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차원에서 광고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대행사측에서도 元시장의 뜻을 존중해 최대한 상업성을 배제하고 「살기좋은 부천·문화의 도시 부천」이란 이미지 광고를 제작키로 했다. 이 광고는 다음달 중순부터 신문등 언론매체와 지하철광고에 게재될 예정이다. 元시장의 모델 출연료는 500만~1,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元시장은 이를 전액 부천시가 설립한 장학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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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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