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 인기드라마 소품 판매전

TV 인기드라마의 세트로 등장했던 소품들을 한자리에모아 판매하는 이색 판매전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점에서 TV 드라마 촬영시 소품으로 협찬했던 상품들을 모아 전시 판매하는 `드라마 상품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률 1,2위를 다투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에소품으로 나왔던 탱크형 천소파(85만원)와 KBS2 `야망의 전설'에 등장한 체리원형식탁(98만원) 등 8개 드라마에 나온 50여종의 소품이 선을 보인다. 특히 SBS `순풍 산부인과'에 등장한 컴퓨터 책상과 MBC `사랑과 성공'에 나오는카펫 등은 30% 이상 싸게 내놓았다. 이 백화점의 구매담당자 李기영씨는 "요즘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볼 때 소품과의상까지 세심하게 관찰한다"며 "인기드라마의 소품이 히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관련 제조업체 사이에서는 드라마 협찬 경쟁까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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