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조흥-강원은행] 7월 19일 합병

지난 3일 충북은행과 합병한 조흥은행이 오는 7월19일에 현대강원은행과의 2차 합병을 성사시킬 예정이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과 현대강원은행은 오는 10일 합병이사회를 열어 합병비율을 확정하고 합병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합병은행은 오는 6월8일 합병승인주총을 거쳐 7월19일에 정식 출범한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은 지난해 12월18일 강원-현대종금-충북은행과의 4자간 합병을 발표한지 7개월만에 합병 작업을 마무리짓게 됐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현대강원과의 합병비율은 7일 주식 종가를 보고 결정하게 된다』며 『지금까지의 추이를 볼 때 9대 1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합병 후 조흥은행은 총자산 62조7,666억원에 자본금이 3조491억원에 달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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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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