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5 대입 정시 길라잡이] 연세대학교, 신입생 지원 '레지덴셜 칼리지' 제도 눈길


변혜란 입학처장

연세대학교는 학업능력은 물론 학문적 열정을 지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R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RC는 1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과 대학문화에 적응하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입학한 모든 신입생은 저마다 전공교수와 학사지도교수, RC 지도교수를 동시에 배정받아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지도받는다.연세대는 올해 서울캠퍼스 정시에서 모든 학생을 '나'군에서 모집한다. 오는 19일~23일에 원서를 받으며 총 1,05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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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고 일반계열·예능계열·체능계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일반계열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우선선발은 폐지했고 수능 90%와 학생부 10%(교과 5% + 비교과 5%)를 반영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은 아니지만 응시했을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의 탐구과목으로 인정해 탐구 2과목과 제2외국어·한문 1과목(총 3과목) 중 상위 2과목 점수를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의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1·2 구분없이 서로 다른 2과목을 반영하며 특정과목을 지정하거나 제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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