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은 봄·여름 시즌 특집으로 기획한 톱스타 김희애와 유명 디자이너 맥앤로건의 컬래버레이션 첫 론칭 특별 방송이 2시간동안 20억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의 티셔츠, 정장, 팬츠 등 다양한 봄 신상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색감의 기본 아이템인 여성용 슬럽 셔츠는 방송 30분만에 준비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김희애씨가 직접 맥앤로건의 모델로 나서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쉬한 코디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은 기대 이상의 매출에 오는 20일 오후 10시 40분에 두번째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2차 방송에서는 맥앤로건의 로건 디자이너가 직접 생방송에 출연해 다양한 코디 노하우와 패션 팁을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