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0일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장.단기 채권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S&P는 장기 채권 등급을 'A'에서 'A 마이너스'로 단기 채권 등급은 'A-1'에서'A-2'로 각각 낮췄다고 밝혔다. 성명은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본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회복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도쿄-미쓰비시 은행 자산의 질에 대한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