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표 곽덕훈)는 최근 폭우로 교재 침수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지역 학생들에게 교재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재는 초등학교 3~6학년 2학기 교재, 중학교 1~3학년 전 교재, 고등학교 1~3학년 전 교재이다. 특히 수능시험이 두 달도 안 남은 시점임을 감안해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이 신청한 교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교재 신청기간은 24일 오후5시부터 오는 10월8일까지이며 EBS 홈페이지를 방문해 인적사항과 침수피해 내용을 기재해 e메일로 접수하면 택배로 교재를 전달받을 수 있다.
곽덕훈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