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BC) 3층에 자리한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게임개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한다.
글로벌게임센터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센터는 게임 관련 인프라와 창업보육 지원,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역할을 한다. 또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로컬라이징, 퍼블리싱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F)이 개최된다. BICF는 전국 최초의 인디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80여 개 국내외 인디게임 신작이 공개된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개발자를 발굴하는 인디게임 어워드, 게임개발자와 일반관람객 게임체험, 전시 작품에 대한 체험자의 피드백을 받는 오픈 플레이 코너, 인디게임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