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 사서 독서하세요" 초중생 3만명에 북토큰

문체부·출판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 및 서점 이용습관 장려를 위해 전국 초·중등학생 3만 명을 대상으로 '북토큰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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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소년 북토큰'은 전국 서점과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온라인주문센터(www.kfoba.or.kr/booktoken)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교환권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 각 30권, 중학생 40권 등 북토큰 도서선정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도서 중 1만원 내외의 도서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교육부 등 배포 협력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정되고, 우선 전국의 농어촌 등 문화소외 지역에 위치한 초·중등학교 학생에 배포된다.

또 이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7월 초 '2014 청소년 북토큰도서 독후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토큰 추천도서를 읽은 전국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향후 개설될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독후감 대회 관련 상세 내용 및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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