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 2ㆍ4분기에 영업이익 963억원, 당기순이익 70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28.73%, 29.23% 늘어난 수치다. 또 BIS 자기자본비율은 14.74%,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대출채권비율은 각각 1.58%와 1.55%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의 한 관계자는 “2ㆍ4분기에는 1ㆍ4분기에 비해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돼 대손상각비 전입액이 497억원 감소했으며 비이자 부문 이익이 93억원 증가하는 등 영업 부문에서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