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서 1,070원대로 복귀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4원 15전 내린 1,079원 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원 20전 내린 1,080원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지난 3거래일간 18원 이상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에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달러 매도세가 우우위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와 코스피 지수 상승도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