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률 이마트 인삼 바이어는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유통구조 혁신 덕분”이라며 “유통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여 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올초 한국인삼6년근경작자협회와 공동으로 사전 기획해 산지에서 고품질의 인삼을 선별했다.
김 바이어는 “지난 해 태풍의 영향으로 인삼밭이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품질이 떨어진 인삼들이 거래되면서 시세가 지난 해에 비해 15% 정도 하락해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양질의 인삼을 구입하고 농가는 소득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