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도요타사태 수혜' 전자파株 급등

쎄라텍 이틀째 상한가


SetSectionName(); '도요타사태 수혜' 전자파株 급등 쎄라텍 이틀째 상한가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쎄라텍 등 전자파 관련 업체들이 도요타 사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돼 급락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쎄라텍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 전일 대비 14.29% 오른 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쎄라텍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스텍도 전일 대비 7.43% 오른 1,085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의 원인으로 가속페달 문제 외에 전기조절판시스템의 전자파 장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전자파 관련 종목 찾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쎄라텍은 전자파 감쇄 칩 부품과 과전류 및 회로보호형 칩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다스텍은 전자파 제거 필터를 생산해 국내외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도요타 사태와 관련해 국내 전자파업체들의 직접적인 수혜 여부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일부 종목들은 전일의 급등세를 접고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잉크테크는 전일 대비 7.87% 하락한 1만1,7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동일기연(-5.00%), 위노바(-6.84%) 등도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위노바는 전자파장해대책부품(EMC)을 생산하고 있으며 동일기연은 전자파 차단용 필터와 소켓 등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전자파 관련 필름을 현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요타의 전자파 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고 국내 업체들의 수혜 여부 역시 검증된 바가 없다"며 "일부 관련 종목이 급락장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기는 했지만 테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도요타 쇼크! 日 신화 붕괴] 핫이슈 기사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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