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6일 5급 기술직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자 68명의 명단을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1,843명이 응시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2.1%(15명)로 지난해(14.3%)보다 높았지만 지난 2006년(25.4%)에 비해 낮았다. 응시 상한 연령 폐지 2년째를 맞아 33세 이상 합격자는 5명(7.4%)으로 지난해(2명, 3.2%)보다 늘었다.
최연장자는 일반 기계직에 응시한 노진상(38)씨, 최연소자는 화공직에 합격한 이경철(21)씨다. 최고 득점자는 전산개발직의 성열범씨로 2차 시험에서 92.76점을 받았다.
합격자는 7∼10일 고시센터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