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화, 주가 재평가 작업 이뤄질 것”

한화가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돼 왔던 요소들이 점차 해소되면서 주가도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화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대한생명의 가치 및 자체 영업흐름 등 그동안 한화 주가 상승이 걸림돌이 됐던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조만간 주가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한화는 ▦대한생명의 주가 약세 ▦한화건설과 관련한 리스크 및 에코메트로 건설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모멘텀 약화 등으로 주가 상승의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오히려 ▦대한생명의 견조한 영업 현황 및 ▦방산부문의 성장 및 화약부문의 현금창출을 통한 자체 모멘텀 강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 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 주가는 안정적 이익 성장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5만4,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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