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도모 등을 위해 '2013년도 부산광역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월 5일까지 마감하는 공모는 지정공모사업에 ▦여성일자리갖기 관련 사업 ▦여성복지, 권익증진 사업 등 5개 부문이며 자유공모사업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사업 ▦녹색생활 실천사업 등 5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을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단체 당 1개 사업으로 지정공모사업은 사업별 최고 2,000만 원 이내, 자유공모사업은 최고 1,000만 원 이내이다.
/부산=곽경호기자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 업그레이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접속이 대폭 빨라지고 검색기능도 한층 편리해진다.
조달청은 전자조달의 세계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나라장터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평균 접속 속도를 기존보다 1/4 수준으로, 전자문서 송수신 처리 속도도 1/2 수준으로 각각 단축했고 그동안 업무별, 프로세스별로 제공하던 입찰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을 통합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수요기관 사용자는 그동안 개별입찰건별로 입찰상황을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조달요청부터 계약까지의 여러 입찰 건의 업무처리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Work Place)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성과사례집 30선 발간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4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성과사례집 30선'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성공 종료 과제(224건)중 분야별 우수사례를 30가지를 선정 수록했다. 이 책은 기존의 딱딱한 기술성과 설명 위주의 형식과 달리 기술개발 과정과 기업성장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성공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대요메디의 세계 최초의 심혈관 상태 체크 맥파분석기, 유양산전의 국내 최초 LED 활주로 중심선등, 아하정보통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32개국에 동시 런칭한 84인치 LED 전자칠판 등 눈여겨 볼만한 기술개발 성과를 담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구미공단내 맨앤텔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경북 구미공단에서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맨앤텔(대표이사 정광욱)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가 14일 밝혔다. '하지재활을 위한 수직 수평훈련 유도장치'에 대한 신기술을 획득한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재활환자 보행교정 의료기기와 3차원 하지재활치료기인 '발프로'를 개발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맨앤텔은 이번 신기술 인증과 추가 개발한 하지재활 치료용 시리즈 제품으로 국내 판로 확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신기술 인증은 NET마크 사용과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자금 지원과 함께 신기술 이용 제품의 우선구매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구미=이현종기자
ktcs, '스마트114'앱 시즌2 출시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스마트114' 시즌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114'는 실제 번호안내서비스에 적용되는 114DB에 기반한 전화번호검색 앱이다. 매일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전화번호를 제공한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ktcs는 이번 '스마트114' 시즌2 출시를 통해 '사용지역 중복설정', '업체 리뷰작성', '사업자 매장정보 직접등록' 등 한층 강화된 전화번호검색 기능을 선보였다. '스마트114' 시즌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사용지역 중복설정'이다. 최대 4곳까지 지역설정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터치 한번만으로 해당 지역의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다.
ktcs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스마트114앱을 통해 '시즌2 출시기념' 이벤트를 열고 업체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미니(3명), 던킨도너츠 기프티쇼(100명)를 제공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산림과학원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심포지엄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산불심포지엄을 연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초대형 산불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초대형산불의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서로 논의하고 산불로 인한 재해방지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그리스, 영국, 마케도니아 등의 국제 산불전문가와 학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요한 골다머 지구산불모니터링센터 (GFMC) 의장(독일), 가브릴 산토포울루스 지중해 산림생태 및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그리스), 마크 존스 유럽연합 산불위원회 위원장(영국) 등 초대형 산불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해 대형산불원인을 설명하고 진화방법 등에 대한 경험을 서로 나눌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일으켜 예방시스템을 정비하고 진화기술을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5차 입주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제5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 부지는 수출입물류부지(11만㎡), 석유화학 부지(5만3,000㎡), 화물차휴게소(4만2,000㎡)이다. 입주 가능 기업은 운송·보관·하역 등의 사업을 하는 물류업체 또는 제조업체다.
북항배후단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입주 희망 업체는 관련법에 따른 공장 설립 가능 여부 등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입주 신청 기간은 1월14일∼2월22일까지다. (032-584-9333)
/인천=장현일기자
울산신용보증, 중기 등에 올 1,600억 지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모두 1,6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300억원, 소기억 150억원, 중기업 150억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인 등 골목상권에 대한 보증지원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햇살론이 지원된다. 청년 시니어 창업기업 등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청년ㆍ시니어 등 계층에 대한 울산시와 정부차원의 각종 특례보증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중심의 보증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중ㆍ장기발전 방안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012년까지 4만5,000개 업체에 1조86억원의 보증지원을 실시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전라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공세적 해외 시장관리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등의 신용 위험과 수입국에서의 전쟁, 내란 또는 환거래 규제 등 비상위험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자금을 대출해 준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불의의 손실을 보상하는 비영리보험이다. 정부에서 위탁을 받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무역보험 기금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일반보험과 차이가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 기준 1,000만 달러 미만 수출기업 또는 수출 대행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신청서와 수출실적확인서 등을 갖춰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062-226-4820)나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41)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박영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