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은 1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33%(550원)오른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라이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4,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8.2%, 60.5% 늘어난 2,042억원, 1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해외 주요 고객의 생산 차질 이슈가 해결되면서 올 4분기엔 스마트용 백라이트 유닛(Backlight unit·BLU)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