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이 하위권으로 내려앉아 내년 투어카드 확보가 어려워졌다.
양용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디즈니월드골프장 매그놀리아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칠드런스미러클네트워크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55위(합계 5언더파)로 뒷걸음질을 했다. 시즌을 마감하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이 필요했던 그는 퀄리파잉스쿨 응시가 불가피하게 됐다.
스콧 버플랭크와 스티브 마리노(이상 미국)가 나란히 19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