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엿새 만에 반등, 500선 회복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엿새 만에 반등, 50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6포인트(1.49%) 오른 502.3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지난 달 19일 이후 한 달여 만에 ‘팔자’행진을 멈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4.72% 올랐고 소프트웨어(2.46%), 컴퓨터서비스(2.40%), 화학(2.33%) 등도 상승폭이 컸다. 섬유ㆍ의류(-3.01%), 오락ㆍ문화(-1.75%), 음식료ㆍ담배(-0.67%)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동서만 2.08% 하락했고 리비아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포스코ICT가 5.34% 오른 것을 비롯해 CJ오쇼핑(4.41%), 다음(4.38%), OCI머티리얼즈(2.16%)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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