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을 출발해 인천을 거쳐 상하이로 귀항할 노티카호와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다롄으로 귀항하는 보이저호는 각각 인천항에서 12시간, 14시간 가량을 머물게 된다.
노티카호에는 680명의 승객과 400명의 승무원이, 보이저호에는 700여명의 승객과 447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IPA는 남북긴장 고조와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 등으로 보안통제구역인 인천항의 출입은 어렵지만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월미도로 접어드는 도로변에서 크루즈 2척이 접안한 1부두를 볼 수 있다고 인천시민과 일반에 안내했다.
한편 IPA는 오는 7월6일에도 인천 북항을 통해 2척의 크루즈가 동시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