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직장폐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7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 보다 300원(2.05%) 떨어진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이날 오전 11시 노조의 파업에 대응해 광주 및 곡성공장 폐쇄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실시함에 따라 타이어 생산 차질 등 파업에 따른 손실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정상적인 경영활동 또한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쟁의행위에 참여하는 사원 전원에 대한 무기한 직장폐쇄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