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의 정보통신(IT) 아웃소싱 서비스 업무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공급금액은 향후 3년에 걸쳐 약 200억원에 달한다.
삼성SDS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부문의 핵심역량과 다양한 업종에 걸친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험을 살려 만도에 글로벌 수준의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화 만도 부사장은 “삼성SDS의 글로벌 IT운영 경험을 접목해 디지털 경영을 한층 성숙시킬 것”이라며 “만도의 글로벌 경영능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