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SBS가 22일 추석 특선영화로 선보인 ‘해운대’와 ‘의형제’가 시청률 강세를 보였다.
23일 TNmS에 따르면 KBS 2TV와 SBS TV가 수목극 대신 전날 오후 9시40분부터 나란히 방송한 '해운대'와 '의형제'는 각각 14.1%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시간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를 정상방송한 MBC의 시청률은 5.8%에 그쳤다.
'해운대'와 '의형제'의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KBS 1TV '뉴스9'(17.3%)과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17%), MBC TV 일일극 '황금물고기'(14.6%)에 이어 4-5위의 기록이다.
한편, MBC TV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선보인 추석특집극 '주부 김광자의 제3활동'의 시청률은 4.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