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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첫마을 상가 21일부터 분양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 내 상가가 총 2억4,582만~6억5,500만원 사이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 입찰 공고를 내고 21일부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1단계 단지 내 상가 23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첫마을 아파트 1단계 단지 내 상가는 A1블록 11개(분양면적 91.7~163.7㎡), A2블록 12개(분양면적 129.5㎡~290.3㎡)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세종시 첫마을 상가는 기존 단지 내 상가가 대부분 아파트 주출입 입구쪽에 입점한 것과 달리 15m 도로 사이를 두고 중심상업용지와 가로변을 따라 1층으로 연이어 늘어선 로드숍 형태로 배치된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 기준 3.3㎡당 684만원에서 1,072만원이다. LH에 따르면 상가 1채당 예정가격으로 따지면 최저 가격이 2억4,582만원, 최고 가격은 6억5,500만원이다. 단지 내 상가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를 써내는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선종필 상가 뉴스레이다 대표는 “초기 입주 지연 등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낙찰률이 12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분양 받아야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는 21일~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신청 가능하다. 계약체결 시 계약금은 낙찰가격의 20%,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내 30%을 납부하고 입점 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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