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작은 접촉도 섬세하기 감지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술이 개발됐다.
켐트로닉스는 ‘터치스크린 및 그 터치 감지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터치스크린에서의 터치 감지 방법은 매트릭스를 구성하는 경우 매트릭스를 구성하는 포트 사이의 간격이 넓어 터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한 대부분 하나의 터치만을 감지할 수 있고, 멀티 터치의 경우 정확히 감지하기 어려워 오작동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특허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크게 보완하였으며, 모바일 기기, 노트북, 태블릿 PC, 넷북 등 터치스크린 감지가 필요한 모든 디지털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켐트로닉스의 한 관계자는 “본 특허를 통해 터치스크린 관련 다양한 제품에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질적 향상은 물론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로 향후 더욱 확대될 터치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