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주연테크와 아비스타가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통과되면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주연테크(주관사 하나증권)는 컴퓨터제조업체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국내 5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122억원, 60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430만주이며 다음달 주당 7,000~9,000원에 공모할 계획이다.
의류제조업체인 아비스타(주관사 대우증권)는 여성의류 브랜드인 BNX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697억원, 순이익은 82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이며 오는 12월 주당 8,000~1만원에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