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 우정 IT·전자상거래 세계가 인정"

우편물류시스템·인터넷 쇼핑몰, 세계우편상 수상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시상식에서 테크놀러지와 전자상거래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세계우편상'은 우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우편 컨설팅사인 트라이앵글 매니지먼트 서비스사(Triangle Management Services Ltd.)가고객만족, 기술혁신, 전자상거래 등 우편 관련 10개 분야에서 우수 우정청 및 우편관련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편물류시스템은 우정사업본부가 2001-2004년 3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우편물종합정보화 사업으로 접수에서 배달까지 우편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편사업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 성공적 비즈니스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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