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인천지역 79개 고등학교는 2일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고교ㆍ대학간 협력관계 유지 및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하대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시 교육청에 등록돼 있는 일반계 고교 79개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입학사정관제 및 전공관련 방문설명회, 입학사정관전형 준비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국내 고교의 우수프로그램 및 입학사장관제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인천지역 79개 고등학교는 고교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과 지역인재 전형 및 입학사정관 전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공하고 기타 입학사정관제 발전을 위해 설문조사 및 연구 참여 등을 협력 할 계획이다.
인하대와 지역 고교는 간담회 등 고교ㆍ대학간 소통활동으로 고교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이본수 인하대 총장, 지역 일반계 고교 교장과 교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