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민정비서관에 오민수(41) 행사기획비서관을, 빈부격차ㆍ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에 이숙진(43)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학 교수를 내정했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오민수 비서관은 시사저널 기자출신으로 참여정부 들어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행사기획비서관으로 일해왔고 이숙진 비서관은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출신으로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행정관ㆍ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