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상품] 대신증권 '지구온난화펀드'

환경 관련 첨단기술 보유社편입


중국의 사막화, 아마존 밀림 감소, 엘니뇨 현상, 슈퍼 태풍, 빙하 두께 감소 등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지구 온난화가 계속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이 최근 출시한 ‘지구온난화펀드’ 역시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상품이다. 세계적인 환경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SAM(Sustainable As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SAM Sustainable Climate펀드’의 복제펀드로, 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첨단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 한다. 대체 에너지 효율, 물 기반시설산업, 해안기반 시설산업, 재난복구사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대부분의 환경펀드가 중소형 규모인데 반해 이 펀드는 글로벌 대형 펀드로 분류된다. 해외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환위험 헤지형 과 환위험 노출형중 선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시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90일 이후에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형으로 구분된다. 지난 7월 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된 지 20일 만에 설정액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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