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솔테크닉스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삼성證

삼성증권은 15일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전일종가 4만4,75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수정 연구원은 “기존 사업에서는 점유율 확대로 인한 수혜가, 신규사업에서는 향상된 영업이익률이 기대되어 긍정적”이라며 “현주가는 한솔테크닉스의 신규 사업으로 인한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TV 국내 생산 물량의 대부분에서 한솔테크닉스의 BLU가 채택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LED TV 비중 확대와 더불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의 효과로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는 2분기부터 빠른 속도의 BLU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LED 관련사업(크리스탈온 합병 통한 웨이퍼, 새롭게 진출하는 잉곳)과 태양광 사업(상반기 모듈, 하반기 잉곳과 웨이퍼)의 성공 여부가 올해 영업이익의 상승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올해 LED 사업부문에서는 1,060억원, 태양광 부문에서 86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분기별 영업이익이 꾸준히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BLU 업황 회복과 더불어 신규 사업들의 기여도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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