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로하스' 개념 도입후 성공 기업 소개 外







'로하스' 개념 도입후 성공 기업 소개 ■ 로하스 경제학(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 펴냄)= 몇 년 전부터 불어 닥친 웰빙 열풍이후 이를 뛰어넘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조류가 로하스(LOHAS). 로하스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lility'의 약자로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웰빙이 단순히 나와 내 가족의 질 높은 삶만을 추구한데 비해 사회전체의 질 향상을 생각한다는 것. 이 책은 이렇게 새롭게 부상한 로하스를 기업활동에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도요타의 환경경영,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등 구체적인 실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기업과 사회의 공존에 대해 모색한다. "이 기업을 친구에게 추천하겠습니까?" ■ 1등 기업의 법칙(프레드 라이켈트 지음, 청림출판 펴냄)= 2005년 봄 미 자동차사 제너널 모터스(GM)는 고객만족도 조사 권위자인 J.D.파워가 주는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이야기는 'GM의 성장'이 아닌 'GM의 위기'다. 이 처럼 수치로 계산된 고객만족도가 기업의 성장을 반드시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 기술·생존가능 글로벌사업 예측 책은 대신 'NPS(Net Promoter Score, 순추천 고객지수)를 제시한다. 컨설팅 업체인 베인&컴퍼니가 개발한 이 지수는 "이 기업을 친구나 다른 동료들에게 추천하겠습니까?"라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진정한 충성도를 측정하는 것. GEㆍ아마존 등의 기업이 이미 이를 도입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책은 NPS 측정방법과 실제 기업활동의 적용사례를 적고 있다. 불가능에 도전한 사람들 이야기 ■ 미래기술경영대예측(차원용지음, 굿모닝미디어 발행)= 대기업 컨설팅을 통해 창안한 매트릭스 기법으로 서기 3000년까지의 미래 기술을 예측했다. 미래에 투자해야 할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즈니스 그리고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는 천(시간)ㆍ지(공간)ㆍ인(인간)의 개념을 도입한 기술이 블루오션 시장이며, 끊임없는 기술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주장한다. 불가능에 도전한 사람들 이야기 ■ 인격이 운명이다(존 맥케인ㆍ마크 솔터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미국 개혁파 정치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불가능에 도전한 사람들의 강직함, 역경 속에 꽃피운 희망, 신념을 위한 희생 등 22명의 에피소드를 파노라마로 엮었다. 저자는 깨달음을 통해 평범한 인물이 위대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존엄ㆍ용기ㆍ자비ㆍ정의 등 인격의 덕목으로 정의했다. 두려움에 맞서 이기는 방법 36가지 ■ 진퇴의 법칙(둥예쥔 지음, 김영사 펴냄)=업무 수행에 장애 요소 중 심각한 것으로 두려움을 꼽는다. 책은 두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면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도처에서 마주하는 두려움에 맞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36가지 사례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아내·시어머니 관계속 남편의 역할 ■ 어머니 품안에는(윤석원 지음ㆍ그림글자 펴냄)=시대의 변화와 함께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도 달라졌다. 저자는 아내와 며느리, 시어머니 사이에서 남편 역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결혼이라는 제도와 가족이 존재하는 한 가족 구성원들간의 갈등은 평생 안고 갈 숙제라고 본다. 수필과 같은 담담한 문체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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