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케이블방송 ‘헬로tv’에 신규 인기 채널 도입, 고화질(HD) 채널 추가 확보 등 대대적인 채널 개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HD채널이 늘어난다. 특히 부천, 김포, 대구, 양천 지역 시청자들은 약 130~150개의 HD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다. HD로 전환되는 채널은 영화, 스포츠, 종교, 패션, 교육 등 다양한다.
신규 채널도 대거 도입된다. ▲취미(K-바둑, SKY펫파크, My펫티비, 헝그랩TV) ▲스포츠(IB스포츠, SPOTV) ▲교육(EBS U, 채널W, 스타차이니즈, 실버I, 다문화TV) 장르와 ▲기타(다큐스토리, 큐브TV, 라이프엔, 채널A플러스) 다양한 채널을 추가로 편성한다. 지난 달 개국한 공영홈쇼핑(아임쇼핑)도 새롭게 들어온다.
이번 채널개편은 9월1일부터 한달 간 전국 23개 지역에서 순차 진행된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앞으로도 화질개선, 장르 다양성 확대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