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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LI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LIG건영이 새 아파트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택사업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LIG건영은 최근 자사의 새 아파트 브랜드를 ‘리가(Ligaㆍ사진)’로 확정하고 하반기 중 신규 주택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브랜드는 LIG그룹이 건설하는 최고의 아파트(LIG+A)라는 뜻과 함께 고객에게 이로움을 주는 공간(利家)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히 ‘Liga’의 ‘A’가 아파트 외에 건축(architecture), 예술(art), 프리미엄(alfa), 최우수(ace), 고객지향(approach), 미래지향(advance) 등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LIG건영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오는 10월 충남 당진(593가구), 경남 창원(902가구)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주택사업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ㆍ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연말까지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