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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9급 공채출신 여성 첫 서기관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연이어 여성 발탁인사에 나서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1일 인사를 단행, 송인순(55) 서기관을 국가기관외자팀장에 임명했다. 9급 공채 출신 여성서기관의 팀장 임명은 조달청 창설 5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송 팀장은 지난 2004년 9월 9급 출신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팀장으로 발탁됐다. 송 팀장은 72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원자재수급기획관실ㆍ경영법무담당관실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