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명硏, 인간유전자 기능연구 지원 본격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한국인간유전자은행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인간유전자 기능연구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인간유전자은행은 인간유전자클론을 공식적으로 분양하는 국내 유일의 인간유전자은행으로 지난 10여년간 수입에 의존했던 인간유전자클론을 전국 196개 연구실에 4만2,277개를 분양, 13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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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발굴한 인간유전자클론과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확보한 인간 및 생쥐유전자 클론 약 11만 여종을 확보ㆍ분양하고 있다.

김남순 생명연 박사는 “맞춤의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간유전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이미 확보된 인간유전자클론의 질적 향상과 미확보된 신규 인간유전자클론의 확보에 의한 양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gkoo@sed.co.kr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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