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탄값 동결

겨울철 서민들의 원활한 난방연료 공급을 위해 연탄값이 동결된다. 연탄배달 지원체제도 24시간 가동된다. 산업자원부는 21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탄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연탄가격을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지난 89년 이후 17년 동안 연탄값이 2003년 단 한차례만 인상(10%)돼 연탄가격 왜곡이 심각해 가격인상을 검토했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는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탄수요 급증으로 배달이 밀리거나 사재기ㆍ웃돈거래가 성행할 가능성이 높아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산자부 내에 설치된 ‘에너지 콜센터(02-2110-5678)’와 연계, ‘연탄배달 지원체제’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연탄뿐 아니라 석유ㆍ가스 등 에너지 관련 민원사항이 있는 소비자는 콜센터에 신청하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