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2일 오후 서울 불광동 연구원에서 2009년 여성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여성계 신년 인사회는 매년 각 분야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여성계 성과를 점검하고 도약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김태현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미래사회의 핵심이 될 환경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녹색성장,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여성이 일자리를 지키고 나눌 수 있는 제도, 소외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살아있는 제도 등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변도윤 여성부 장관, 신낙균 국회 여성위원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김동수 듀폰 코리아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최인영과 테너 박성도, 한마음 실내악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