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에 생산성향상 노하우를 전파할 현장봉사단이 출범한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은 생산성향상 실천의 날로 지정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7일 종로구 적선동 본사에서 권태식 생산성본부 부회장, 김준동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 및 생산성 현장봉사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현장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권태식 부회장을 단장으로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 정보화 관련분야 교수, 컨설턴트 등 기업의 생산성경영 수준을 진단 평가하는 생산성경영체제 전문가 110여명으로 구성된 생산성 현장봉사단은 주로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생산성향상 노하우를 보급하고 생산성향상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또한 생산성본부의 ‘온라인 생산성진단서비스(www.eprins.or.kr)’ 운영을 통해 기업 스스로 최적의 생산성향상 방안 개발, 공정분석, 정보화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생산성 현장봉사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온라인(prodoctor@kpc.or.kr)으로 문의․요청할 수 있으며, 생산성 현장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성본부와 지경부는 매주 수요일을 '생산성향상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 회사 문제해결, 현장에 답이 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현장에서 점검해 실천할 수 있는 생산성향상 자체점검 항목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