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부산, 대구, 인천,광주, 대전 등 5개 도시 시내버스 노조는 25일 예정된 연대파업을 앞두고 19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에 이어 21일 총파업 투쟁 돌입에 따른 기자회견과 24일 파업 출정식을 거쳐 25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임금 16.4%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일 각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낸 바 있다.
서울 시내버스는 3월 16일 평균 11.5% 임금 인상에 합의, 협상을 타결지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