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LSA "한국증시 비중축소는 위험"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5일 코스피지수가 1,400포인트를 향해 가고 있다며 비중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LSA는 "한국 증시는 다른 아시아 증시에서는 보기 힘든 월말 적립식 펀드 유입이라는 유동성 호재로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LSA는 "현재 470만개에 달하고 있는 적립식 펀드는 4천800만명에 달하는 총 인구 대비 많은 수준"이라며 "그러나 한국증시의 한번 불타오르면 극단으로 치닫는 심리를 감안할 때 아직 포화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CLSA는 "코스피지수는 아시아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선 후에 조정을보일 것"이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만큼 한국 증시를 `비중축소'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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