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무법인 바른, 中로펌과 협력관계 구축

법무법인 ‘바른’이 중국의 ‘중원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사업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2001년 베이징에 설립된 중원 법률사무소는 변호사 300여명을 거느린 중국의 대표적인 대형 로펌으로 인수합병, 국외투자, 반독점ㆍ반덤핑 등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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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측은 이번 제휴로 민ㆍ형사소송, 상사중재 등 분쟁해결과 법률고문, 조사ㆍ자문, 상담 등 기타 법률 영역에서 양국 시스템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쪽 나라 고객이 상대국에서 법률 조력이 필요한 경우 변호사 선임을 주선하거나 양국 변호사가 동시에 수임하는 방식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른 측은 “두 회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확대하는 등 국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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