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 세계를 힐링할 감동의 대서사시, 영화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

호세마리아 신부의 거룩한 생애 최초 영화화 <br> 영화 ‘킬링 필드’, ‘미션’의 거장 롤랑 조페 감독作




종교적인 구원의 의미를 평생 자신의 영화 속 화두로 삼았던 롤랑 조페 감독의 신작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이 오는 11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성인 호세마리아 신부의 헌신과 희생의 거룩한 일대기를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어워드 촬영상을 수상하며, 역사상 최고의 종교영화로 꼽히는 영화 <미션>은 롤랑 조페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전세계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선교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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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이후 조페 감독이 황혼기에 이르러 혼신을 다한 영화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최고의 가톨릭영화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다시금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천사상은 ‘미카엘의 대천사’로 선과 악의 싸움을 상징한다. 미카엘은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천사들의 우두머리인 대천사 가운데 한 명으로, 죽음의 악마인 사마엘과 대립하는 죽음의 천사이자 천상 군대의 지휘관을 뜻한다. 이처럼 이번 작품은 선과 악의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세상에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은 단순히 종교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뛰어넘어, 올 가을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세 이상 관람, 11월 28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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