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3위… 스크린셀러 강세


영화의 인기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셀러들이 강세다.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영화 개봉 소식에 맞춰 3위에 진입했다. 20~30대 독자들에게 반응이 매우 뜨거운 만큼 장기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파스칼 메르시어의 '리스본의 야간열차',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도 영화의 기대감과 독자들의 입소문의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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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로맨스소설로 여성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준모의 '어떤 하루'도 2위를 지키고 있으며, 감성적인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계속 중이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에세이 분야는 주춤한 편이지만 경제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강세가 여전하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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