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 게임산업 '미래가 한눈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줄 「서울게임엑스포 2000」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소기업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서울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최창섭 서강대 교수)와 한국통신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게임 세계를 즐기자(ENJOY CYBER WORLD)」는 구호아래 학술 세미나, 캐릭터 축제, 프로 게이머 초청 최강전, 커플 DDR 경연대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전시장은 주제관, 게임개발관(PC 게임ㆍ온라인 게임ㆍ비디오 게임), 게임유통관, 아케이드관(업소용 게임), 통신관(게임관련 통신선로), 캐릭터관 등으로 나눠지며 넥슨, 막고야, 아블렉스, 테크비즈니스랜드, 한국통신, 한빛소프트, 제우스전자, 월간 게임라인, 아트스쿨 등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맞춰 프로 게이머 초청 최강전이 열리는데 이기석, 봉준구, 기윰 패트리, 제롬 리유스 등 스타크래프트의 국내외 톱 랭커 32명이 참여한다. 최창섭 집행위원장은 『전세계 게임산업 시장을 미국과 일본이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 들어 우리 게임산업이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투자자 유치와 수출의 디딤돌이 되어 국내 게임산업의 요람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25 19:51

관련기사



김창익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