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ㆍ사진)는 장애인 등 방송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방송매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23억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방송위는 한국농아인협회 등 5개 장애인 관련 단체의 방송수신기 보급과 방송물보급 등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에 15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KBS, MBC, SBS, EBS, 전주방송, 청주방송 등 6개 방송사업자의 장애인 방송프로그램 제작(수화, 화면해설 등)에 8억1,0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