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계고 취업 및 인재양성 정책의 하나로 경기도 고졸 출신 공무원 채용비율을 3%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공무원 채용비율은 2012년 2.6%, 2013년 1.4%, 올해 1.3%이다.
김 의원은 또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차세대융합기술원 등 경기도내 R&D 기관에 산업연수생을 위탁하는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제 취업하려는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주는 기업현장연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공업계고 졸업생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2천억원 규모의 경기청년일자리펀드 조성, 노후 산업단지에 먹고 쉴 수 있는 정주여건을 구비하는 ‘경기청년산업단지 인증제’ 도입, 급여 및 근로여건이 좋은 우수기업(가칭 ‘경기 Job Pool) 선정 등도 제안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