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지연(사진)씨가 한복 모델로 패션쇼에 나선다. 백씨는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06 한(韓) 브랜드 박람회’ 개막행사로 펼쳐지는 패션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 브랜드 박람회는 문화관광부가 3년 전부터 기획해온 행사로 한국 브랜드를 산업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 브랜드는 한복ㆍ한식ㆍ한지ㆍ한옥ㆍ한글ㆍ한국음악(국악) 등 우리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백씨뿐 아니라 탤런트로 활동하는 김혜리씨 등 역대 미스코리아 진 6명도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