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2.55포인트(1.16%) 상승한 8,953.90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8.47포인트(1.12%) 오른 767.3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95대 총리로 노다 요시히코 전 재무상이 선출된 데 대해 시장이 우호적으로 반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평가했다. 노다 총리가 재무상 시절에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일본은행과의 협조도 원활했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는 것이 증시에 대해 호재라는 분석이다.
대형주 가운데는 소니(3.54%)ㆍ도시바(2.11%)ㆍ파나소틱(3.27%) 등 IT주들의 상승폭의 높았고 신일본제철(2.24%)ㆍJFE(3.97%) 등 철강주도 올랐다. 도요타(0.22%)ㆍ혼다(0.95%) 등 자동차주와 미즈호파이낸셜(0.88%) 등 금융주도 상승세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