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2011 국제공익광고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광고사진대전 공모전에서 조일권씨의 '헤드 앤 숄더스(Head and Shoulders)'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두피케어제품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조씨의 작품은 촬영 완성도, 창의성, 콘셉트의 전달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출품한 김지우씨와 '조선나이키'의 천해성씨가 공동으로 받는다.
공모전에는 모두 163편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KOBACO는 이 가운데 39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KOBACO는 이와 함께 '2011 광고영상ㆍ음악 창작대전' 공모전도 실시했는데 '시리얼계의 새 바람 오레오 오즈'를 출품한 허정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2018 평창으로(이소연)'와 '게보린(김정민)'에, 학생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전재승씨(하기스 매직팬티)와 김지윤씨(파리바게뜨)에게 돌아갔다.
두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4일 오전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